(신가동-신가동 어르신과 함께 하는 복달임행사)
(신가동-신가동 어르신과 함께 하는 복달임행사)
●일시:2024년 7월 25일 (목)
●장소:신가동 본향교회
●참여:신가동 어르신, 지사협, 주민자치회, 통장단,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캠프, 자율방재단 회원분들
●내용:관내 어르신께 반계탕 대접
어르신들이 한곳을 향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겨간 현장. 복날을 맞이하여 신가동의 모든 단체가 신가 관내 어르신께 반계탕을 대접했습니다.
신가동의 여러 단체끼리 닭 손질부터 재료준비, 반찬준비, 행사음식
나눔, 식후 정리팀으로 나누어 9시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삼계탕 120인분, 떡, 반찬, 김치, 수박 등 셋팅 준비 끝.
모든 준비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단체장님 소개부터 시∙구의원소개에 이어 박병규 구청장님께서 무대에 올라 어르신께 큰절로 인사를 드리면서 반계탕 드시고 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라는 인사말과 함께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신가동 단체 회원분들이 아침부터 정성 드려 만든 음식이 입에 맞으셨는지 너무 맛있게 드셨다고 손잡아 주시며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자리에 일어나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식사하는 동안 즐겁게 드시라고 신가동 주민 프로그램 음악교실 강사님의 노래로 흥에 겨워 분위기가 업된 식사자리였습니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남은 음식 없이 모든 그릇들이 깨끗하고 음식물 찌꺼기가 거의 나오질 않았습니다.
식사후 기념품까지 준비한 센스! 기념품을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고생했다며 흐뭇해 하시며 돌아가는 뒷모습이 가벼워보였습니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맞서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사용을 줄였고 투명페트병을 사용 후 내용물 버리고 라벨제거하고 투명페트병을 따로 분리배출까지 뒷마무리를 깔끔히 정리하였습니다. 역시 완벽한 신가동입니다.
여유있게 120인분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준비위원들은 닭죽으로 식사를 대신했지만 아쉬움보다는 아침부터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며 닭죽도 너무 맛있다며 행복해 하신 위원님들을 뵈었습니다.
신가동 단체들과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고 중복의 더위가 위원님들의 웃음소리와 봉사에서 느끼는 행복이라는 큰 영향력
앞에선 기를 못핀 날이었습니다.
복을 달여서 행복을 전파한 신가동 단체회원님들, 그리고 신가동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합니다.
작성자. 신가동 마을활동지원가 김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