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동)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
◆일시: 2024년 8월 19일(월) 오전10시~12시
◆장소: 광산공유센터 1층
◆내용: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하남동 사회적대화
◆주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참여: 하남동 주민외 약20명
“2030년 직매립금지, 우리집 쓰레기 어떻게 처리할까?”
지금 광주는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으로 바쁜 가운데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21개동 전체를 다니면서 동 별 주민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사회적대화”의 장을 마련한 가운데 8월19일 하남동에서 사회적 대화가 열렸습니다.
이민철 센터장님의 사회적대화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말씀을 하고, 이어 최낙선(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
위원장님의 광주 쓰레기 현황 및 자원회수시설 추진과정, 자원회수시설 현황과 사례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시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편한 쓰레기 “소각장”이 아닌 “자원회수시설”로 부르는 이유는 쓰레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열을 활용하여 전력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이며, 현재 우리나라 자원회수시설 사례,
외국사례를 보여주면서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습니다.
쵝낙선 위원장님의 강의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모둠별로 생활속 쓰레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 주제들을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도 받고, 의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서로의 생각들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1.나의 쓰레기 온도 체크해보기
2.우리 동네에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이 들어온다면?
-걱정과 우려, 불안은 어떤 것일까?
-기대와 좋은 점은 어떤 것일까?
-수용 조건 & 책임의 분담 어떻게 할까?
오늘의 내용을 모둠별로 돌아가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회적대화 참여 소감을 나누면서
“하남동” 사회적 대화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자원회수시설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고, 광주시민으로써 문제를 인식하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사회적대화” 마당은 꾸준히 필요한 시간임을 이번 계기로
한번 더 그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작성자_마을활동지원가 김연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