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주민자치회는 5월부터 8월까지 마을별 일정에 따라 마을계획단을 모집하여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동주민자치회는 마을계획을 수립하면서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협력하여 종합적인 시각으로 마을을 진단하고 계획하고 개선해가고 있다. 

5월 수완동(5.8~)을 시작으로 평동(5.8~), 월곡1동(5.16~), 첨단2동(5.25~), 신흥동(5.30~), 도산동(5.31~), 송정1동(6.1~), 하남동(6.5~), 운남동(6.8~), 어룡동(6.8)~, 신창동(6.29~) 등등 주민자치회 15개 동이 마을교육, 마을조사워크숍, 의제발굴·선정 워크숍, 의제공론화 워크숍 등 마을의 특성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모여서 마을의 어려움을 찾아내고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여 해야 할 일을 찾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해결해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마을계획수립 중에 발굴한 의제들은 주민총회에 올려 주민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계획안을 포함한 지역의 현안·주민자치·민관협력 등에 관한 종합적인 마을자치계획수립이 논의 될 예정이다.

3개월여동안 이어진 마을계획수립과정에 참여한 마을계획단의 마을 성장과 변화를 위한 노력이 2023 주민총회를 통해 결실을 맺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