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2동 마을실험 이야기
월곡2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원 입구, 체육시설, 전봇대 아래, 헌옷수거함 부근 등등에 생활쓰레기와 음식쓰레기가 쌓이고 쌓이고~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나선 14명의 달아실 녹색파수꾼!!
2인 1조로 1주일에 1번, 동네를 돌며 불법투기 신고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해왔다.
무단 투기된 쓰레기양이 줄어들고 골목길이 깨끗해졌다 싶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변화가 없어지는 것 같다.
[활동하면서 알게 된 사실]
- 원룸 분리배출함 미구비 또는 미활용으로 무단 투기 발생
-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모르는 외국인 주민들이 많음
- 주로 저녁 시간에 무단 투기가 주로 발생함
- 의류수거함 주변으로 무단 투기가 많이 발생함
[아이디어]
- 원룸 주인을 만나 쓰레기 배출에 대해 안내하고, 거주자들에게 홍보 부탁
- 외국인 마트에 외국어로 된 쓰레기 배출 안내문을 비치하고 배포하자
- 무단 투기 장소에 쓰레기 배출 안내문을 걸어두자
- 무단 투기가 일어나는 야간 시간에 감시자&안내자가 되어 지키자
- 의류 수거함 철거 절차를 알아보고, 철거하자
대신 의류 수거의 날을 정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해보자
[마을실험 준비]
- 준비기간 : 5. 29.(월) ~ 6. 2.(금)
- 준비기간 활동 : 동일시간대 상습 무단 투기 장소 사진 촬영
- 준비내용 : 프랑카드 게시, 탁자 & 의자 마련
(청소행정과와 협업) 이동형 CCTV설치, 청소원 2명 배치(18시~20시), 쓰레기 긴급 처리
[마을실험 실행계획]
- 실험장소 : 하남중앙초등하교 쪽 산정공원 입구, 오색어린이집 부근(벌크)
- 실험기간 : 6. 5.(월) ~ 6. 9.(금)
- 실험방법 : 달아실녹색파수꾼을 2개 조로 구성, 20시~23시에 실험 장소를 지키자!
- 전달메시지 : 모든 쓰레기는 자기 집 앞 배출!!!
- 행동요령 : 쓰레기 무단 투기 장면 사진 촬영